내선 선자령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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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관령두메길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788회 작성일 22-10-05 16:33본문
코스
대관령휴게소(등산로기점)→국사성황당삼거리[1.2km]→산으로접어드는입구[1.8km]→전망대삼거리2.4[km]→전망대[2.6km]→선자령정상[5.1km]→삼양목장가는임도삼거리[5.5km]→하늘목장입구삼거리[6.0km]→샘터[8.4km]→재궁골삼거리[8.9km]→국사성황당삼거리[9.7km]→대관령휴게소[11.1km]
교통편
대관령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코스이다.
백두대간 능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영동과 영서를 가르는 선자령은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여자를 뜻하는 선자(仙子)에서 붙여진 이름으로,따지면 보면 고개가 아닌 봉우리이나 지형이 완만하고 여러 갈래길이 만나는 곳이라 령이라 불리우고 있다. 북쪽으로는 오대산의 노인봉, 남쪽으로는 능경봉과 등산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겨울철 많은 눈과 매우 강한 바람,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눈꽃 능선이 아름다워 겨울 산행의 명소로 꼽힌다.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겨울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하는 산이기도 하다.
선자령 정상의 해발고도는 1,157m로 높지만 산행기점인 해발 832m의 대관령마을휴게소와의 표고차가 320m로 왕복 거리에 비해 비교적 평탄한코스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산을 할 수 있다. 겨울철 폭설이 내린 뒤 선자령 곳곳은 눈꽃으로 덮인 숨이 멎을 듯한 황홀한 설경이 끝없이 이어져 등산객들의 탄성과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나 산행 중에 만나는 전망대와 선자령 정상에서의 강릉 시가지와 푸른 동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풍광은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져 그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바람의 계곡이라는 별명답게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고 눈이 많아 등산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 오히려 겨울철이면 설동이나 이글루를 만들어 비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백패커들의 성지가 되어 있다. 주말이면 눈꽃산행을 하는 트레커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최근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하는 등산로로도 유명해지고 있다.
선자령 입구의 국사성황당는 대관령 정상에 있는대관령 국사성황을 모신 서낭당으로 대관령 산신과 함께 강릉 단오제의 주신으로 모셔지는데, 그기운이 매우 강하여 선자령을 오르내리면 좋은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나쁜 병을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선자령 정상석
등산로 입구
선자령 산길입구
국사성황당
전망대 삼거리
선자령 구간
선자령 설경
선자령 눈꽃(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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