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두메길은 대관령면 고원 분지 외곽 해발 1,000m 이상 되는 14개의 봉우리를 연결하는 약 100km의 둘레길과 내ㆍ외부 지선을 합하면 22개 구간, 총 길이 250km, 평균고도 해발 900m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바다를 조망하는 백두대간 구간과 이국적인 풍광이 있는 대관령 고원의 푸른 초원을 걷는 길은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관령두메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특색 있는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 하려고 합니다.

첫째로,자연보호를 가장 우선시할 것입니다. 자연 그대로가 아름답고 두메산골의 정취가 남아 있는 지역과 수많은 야생화 군락지는 단 한 포기의 야생화도 훼손되지 않도록 사단법인 공인 가이드 동반하에 최소한의 인원만 탐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해발700m의 고도는 인체의 호흡에 가장 좋은 산소 농도와 기압의 효과로 치유와 힐링에 최적의 조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장수마을과 유사한 지형인 대관령 일대는 고저 차이가 크지 않아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돌과 바위가 없는 흙길과 피톤치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울창한 숲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은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대관령두메길 회장 김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