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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벤치마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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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기린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92회 작성일 25-06-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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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모리츠(St. Moritz)는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고산 리조트 도시로,
1928년과 1948년 두 차례나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생모리츠는 스포츠 관광 전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동시에
성장시켜온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생모리츠는
올림픽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를 국제적인 엘리트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켰다. 그 중심에는 매년 재건축되는 자연 얼음
봅슬레이 트랙이 있다.

이 트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연 상태의 얼음으로 유지되며, 관광객들에게는
매우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생모리츠는
이러한 스포츠 자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도시 전반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겨울 스포츠에만 의존하지 않는
사계절 관광 전략도 생모리츠의 중요한 특징이다. 여름철에는 고산 지형을 활용한 하이킹, mtb,
골프 등 야외 활동을 통해 연중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로써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관광 도시로
자리잡았다.

이 모든 과정에서 생모리츠는
지역 주민, 숙박업계, 스포츠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지지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생모리츠의 사례는
대관령 두메길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여러 시사점을 던져준다. 두메길 역시 자연과 역사를
품은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모리츠처럼
두메길 또한 지역의 전통 문화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름철
하이킹과 mtb코스등 겨울철 설경 트레킹이나
스노우슈잉이 어우러지는 사계절 관광
모델을 도입할 수 있다.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두메길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 운영 담당 임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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