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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선 어물전 보부상길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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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관령두메길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756회 작성일 22-10-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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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158.jpg

 

코스 

삼양라운드힐 매봉 부근→사기막저수지[4.5km] 

 

교통편 

삼양라운드힐 매봉 근처에서 출발하는데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 사기막저수지에서 가이드 전용차량을 이용해 대관령으로 돌아와야 한다

 

 

 강릉 주문진항은 오래 전부터 오징어와 명태 등 수산물이 가장 많이 잡히는 동해안의 유명 한 어항 중의 하나다.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 기 이전 주문진 어물전 보부상들이 백두대간 을 넘어 진부, 봉평, 대화 등 평창군의 내륙 지 방으로 건어물을 짊어지고 판매하러 다니던 길이 있었는데, 주문진에서 연곡이나 사천을 지나 지금의 삼양라운드힐의 핵심 지역인 매 봉을 넘어 대관령면 차항리 주막을 거쳐 진부 까지 이어지는 길이 바로 어물전 보부상길이다.

 

 이 길은 어물전 보부상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역사적인 길일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해파랑 길을 경유하여 백두대간인 대관령면 삼양라운 드힐을 지나는 평탄한 고원 초원길로 사계절 풍광이 매우 이국적이어서 국제적인 트레킹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하늘길 지선 보부상길 고원지대인 대관령은 어물이 귀해 대관령과 주문진을 오가는 어물전 보부상에게서 어렵게 어물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제아무리 빠른 걸음으로도 고봉준령을 넘다 보면 싱싱했던 어물은 생기를 잃기도 했다. 주문진의 명물인 오징어도 여름 날에는 잰 걸음의 보부상도 대 관령 고개를 넘다 보면 어느새 붉게 변하기 십 상이었다.

 

 백두대간을 넘어 차항리 주막까지 힘들여 짊 어지고 온 오징어가 상하는 걸 안타까워하던 보부상들은 대관령에서는 흔하지만 주문진에 서는 귀한 황병산 멧돼지 고기를 눈 여겨 보았 고, 그들이 가지고 온 오징어와 멧돼지 고기를 고추장에 버무려 볶아 먹는 요리를 고안하게 되었다. 이후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달하고 쫄 깃한, 삼겹살과 오징어의 감칠맛이 일품인 지 금의 오삼불고기로 발전하게 되어 대관령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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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보부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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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부상길 구간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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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길 구간에 있는 항공기 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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